헌법 82조는 국법상 행위는 문서로 하고, 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이 부서, 즉 서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따랐는지 확인한 것입니다. 계엄 해제를 위해 당시 우원식 국회의장 등 여러 의원이 국회 담까지 넘었는데, 김 전 장관이 당시 국회를 봉쇄한 건 아니었다고 항변하자 김형두 재판관은 이 부분을 추궁했습니다. 이미선 재판관은 윤 대통령 측과 김 전 장관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근인 군 관계자가 “김 전 장관이 직접 워드를 치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수사기관에 진술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김 전 장관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의 네 번째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12·3 비상계엄 당시 포고령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받은 문건을 ...
윤석열 대통령 구속·탄핵소추와 관련해 극단적 주장이 담긴 의견광고를 지면에 게재한 조선일보 사장과 발행인이 고발됐다. 광고에 이름을 올린 민경욱 전 국민의힘 의원 등 극우 인사들도 함께 고발됐다. 촛불행동 등 고발인들은 “헌법재판관 협박은 명백한 헌정파괴 행위다. 광고 게재는 이를 선전하고 적극 가담한 중범죄”라고 비판했다.최근 조선일보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