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관할 소방서 인력을 전부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오후 8시 30분 큰 불을 잡았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지만 건물 1개 동이 대부분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슈터 전성현이 3점포 3개를 꽂으며 1쿼터 한때 22대9로 크게 앞서 갔습니다. 하지만 2쿼터부터 SK가 무섭게 반격했습니다. 그 중심엔 '플래시 썬' 김선형이 있었습니다. 번개같은 속공을 성공하며 순식간에 전세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오늘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었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 선고가, 선고를 2시간 앞두고 연기됐습니다. 재판부가 선고를 연기하면서 일주일 뒤 변론을 재개한다고 밝힌 겁니다. 그러면서 ...
검찰 공소장에 담긴 계엄 당일 상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한덕수 국무총리 등 다른 국무위원들을 대통령실로 불러모았습니다. 일부 국무위원이 모인 상황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 ...
추가경정예산안, 추경 편성을 놓고도 여야는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내부적으로 많게는 30조 원 규모의 추경을 검토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는데,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지난해 말 예산안을 감액해 단독 처리했던 것부터 ...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트럼프의 특성상 예측이 어렵지만 결과를 낙관하긴 어렵습니다. 무역적자 해소나 펜타닐을 차단 같은 트럼프의 조건에 뾰족한 수가 바로 나올지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캐나다나 멕시코 모두 협상의 문을 닫지는 ...
검찰은 윤 대통령이 무슨 이유로 또, 언제부터 비상계엄을 구상했는지도 공소장에 적었습니다. 총선이 있었던 지난해 봄부터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계엄을 구상한 걸로 보이는데, 대통령이 야당을 반국가 세력으로 인식하고 부정선거가 ...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를 전후해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을 통해 특정 언론사들에 대한 단전, 단수를 지시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윤 대통령 지시를 받은 이상민 전 장관은 포고령 발령 직후인 12월 ...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관세 조치 영향과 우리의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점검했습니다. [정인교/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 관세 부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