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박성재 법무부 장관 측은 헌법재판소에 신속하게 자신의 탄핵심판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장관 측 대리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3일 입장문을 통해 "공정하고 신속한 절차진행을 다시 한 번 촉구하는 의견을 헌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청구인 측 대리인들은 신속한 절차 진행을 ...
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점이 위헌인지에 대한 결정을 미루고 심리를 더 하기로 했다.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 측과 여권의 공세가 계속되자 추가 변론을 통해 결정의 정당성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3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 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사건의 변론을 ...
홍준표 대구시장이 3일 헌법재판소의 마은혁 재판관 임명논란과 관련, “마은혁이 아닌 제3자로 합의추천하는게 헌법논리상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재판소는 국회, 대법원장, 대통령이 각각 3명씩 추천하는 9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된다”면서 “특히 국회 몫 3명 중 1명은 여야 합의로 중도 인사를 추천해 왔는데 이번에 민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