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1차 운영위원회가 3일 오후 3시부터 열렸다. 연합뉴스 LG배 파행 사태를 빚은 한국기원이 룰 개정 3개월 만에 문제가 된 규정을 삭제하는 파격적인 조치를 취했다. 3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기원은 이날 열린 2025년 제1회 운영위원회에서 ‘제29회 LG배 관련 중국 측 입장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하 연맹)은 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5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김천상무 연고협약기간 연장, 특별 선수등록기간 지정, 각종 규정 개정 등 안건을 의결했다. 먼저 연맹과 김천시, 국군체육부대 간 체결된 김천상무 연고협약기간 만료일을 기존 2025년 12월31일에서 2026년 12월31일로 1 ...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재판관 후보 임명 보류에 관한 권한쟁의심판 청구 선고를 미룬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절차와 이념을 문제 삼은 여권을 의식한 결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3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변론을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재개한다고 공지했다. 우 의장은 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후 ...
국민의힘은 3일 헌법재판소의 마은혁 재판관 후보 임명 보류에 관한 권한쟁의청구 심판선고 연기에 관해 “스스로 ‘절차적 흠결’을 자인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말을 아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으로 “헌재의 갑작스러운 ‘선고 연기’는 사실상 헌재 스스로 ‘절차적 흠결’을 자인한 것이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당초 헌재는 단 1차례, 1시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이 목표액을 채우지 못한 채 모금운동을 종료됐다. 26년 전인 1999년 희망 나눔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전북은 해마다 100도를 넘기며 따뜻한 온기를 전해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경기침체로 지난해 처음으로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한 채 캠페인을 종료한데 이어, 2년 연속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다. 3 ...
지난 1월 ‘Energy Up! 제2회 리튬이온전지 코인셀 제조 및 평가 실습 교육' 모습. 경남정보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달 21~22일 이 대학 래쉬기념관에서 ‘Energy Up! 제2회 리튬이온전지 코인셀 제조 및 평가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 대학의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관한 전문 실습 프로그램으로 에너 ...
2시간이 넘는 회의에도 결론이 나지 않자 ‘특단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한국기원은 이번 LG배 파행 사태와 관련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해온 프로기사를 긴급 운영위원회에 초빙했다. 3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기원은 프로기사 조혜연 9단을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리고 있는 회의에 초청했다. 조 9단은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한국기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김선희‧이인수)는 3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19개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또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 나머지 피 ...
홍준표 대구시장이 3일 헌법재판소의 마은혁 재판관 임명논란과 관련, “마은혁이 아닌 제3자로 합의추천하는게 헌법논리상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재판소는 국회, 대법원장, 대통령이 각각 3명씩 추천하는 9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된다”면서 “특히 국회 몫 3명 중 1명은 여야 합의로 중도 인사를 추천해 왔는데 이번에 민주 ...
삼성화재의 기업 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두고 증권가의 평가가 엇갈렸다. 증권가에선 밸류업 내용에 대해선 긍정적이라고 봤지만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신증권·메리츠증권·LS증권은 삼성화재의 밸류업 공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달 31일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 50% ...